IPO준비-우리아이 증권계좌 만들기(KB증권)

작년부터 공모주 중복 청약이 금지되었습니다.

그래서 1인 1 종목만 청약이 가능한데요, 주라도 더 배정을 받기 위해서

아이 이름으로 증권계좌를 하나 더 만들기로 했습니다.

평일에 계좌개설을 해야 해서 사무실 근처에서 개설할 수 있는 곳을 알아봤고요,

국민은행에서 계좌를 개설해보기로 했습니다.

준비물만 잘 준비해가면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계좌 개설 준비물

아이 증권계좌 개설을 위해서는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1. 부모 신분증

2. 자녀 도장

3. 가족관계 증명서(일반 or 상세)

4. 기본증명서(상세)

이렇게 준비를 해주셔야 합니다. 가족관계 증명서와 기본증명서는 아이 기준으로 뽑아야 하고 3개월 이내 발급분만 가능합니다. 그리고 주민번호 뒷자리까지 모두 나와야 합니다.

가족관계 증명서는 일반/상세 관계없이 뽑으면 되지만, 기본증명서는 꼭 상세로 뽑아야 합니다.

계좌 개설을 못할 수 있어요.

국민은행 계좌개설

 

증권계좌를 만들기에 앞서서 국민은행 계좌를 개설합니다.

이 국민은행 계좌에 위탁 증권계좌를 연결하는 방식이지요.

자녀 계좌이다 보니 1일 이체 및 출금한도는 30만원으로 제한됩니다.

OTP를 등록해도 한도는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OTP발급은 수수료 5,000원이 발생하지만

이후 금융거래 편의성을 위해 같이 발급받았습니다.

KB able Plus 통장으로 개설할 수 있지만,

이건 KB증권 외 타 증권사 계좌를 개설할 수 없다고해서

일반 어린이통장으로 개설하기로 했습니다.

창구 직원분의 안내대로 법정대리인으로서 부모 이름/사인을 몇 차례하고 나면

은행 계좌를 개설할 수 있습니다.

아이 계좌라서 표지도 뽀로로입니다. 귀염귀염하네요.

증권계좌 개설

 

이번에 알게된 사실인데 은행에서 증권 계좌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이라서 KB증권만 가능할 줄 알았는데, 그외 타 증권사도 개설이 가능합니다.

위 준비 서류를 가지고 개설을 원하는 증권사를 창구 직원분에게 이야기하면 됩니다.

증권사별로 언제 개설하느냐에 따라서 계좌개설 20일 제한을

(WorkingDay기준이라서 실제로 1달 생각해야 합니다)

적용받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하니 잘 활용하면 다수의 계좌를 개설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창구에서 너무 오랜 시간을 업무를 진행하고 있어서 이번에는 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을 개설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도 개설하려고 했으나 미래에셋은 자녀 계좌로는 위탁계좌개설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많은 IPO를 수행하는 주관사 중 하나인 미래에셋을 개설하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이번 계좌개설의 목적은 LG에너지솔루션이니까요.

국민은행 계좌는 1일 이체한도가 30만원으로 제한되지만,

연계해서 개설한 KB증권계좌는 이체한도가 일반 계좌와 동일합니다.

(OTP를 발급받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계좌개설 목적

 

저희 부부는 아이가 받은 용돈은 건드리지 않기로 약속하고,

받는대로 모두 삼성전자 주식을 사서 모으고 있습니다.

여기에 IPO 균등 배정을 노려서 조금이라도 더 모아주기 위해서

증권계좌 개설을 하기로 했습니다.

올 22년에는 아이 이름으로 IPO를해서 낸 수익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12월이 되었을때 어떤 결과가 나올기 너무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