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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 주식투자/주린이공부하기

가치투자 마인드셋-(07)투자자로서 갖춰야할 좋은 습관

by 돈보따리 2022.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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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로서 갖춰야할 좋은 습관

투자할 때 좋은 습관과 나쁜 습관을 자세하게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남의 말을 듣고 투자하는 습관?
당연히 좋지 않은 습관입니다.
주식을 시작할 때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 인내심
  • 주식시장의 변동성에 초연할 수 있는 마음
  • 스스로 독립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마인드
하지만 사람은 사회적 동물인지라 주위 사람들에게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변의 이야기를 듣고 주식투자에 임하는 경우가 많이 있고, 이로 인하여 실패를 경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의 말을 듣고 사게 되면 언제 팔아야 될지를 판단할 수가 없습니다. 
남의 말을 듣고 사게되면 다른 사람이 매수한 다음에 들어가는거라서 끝물에 들어가는 확률도 굉장히 높아집니다. 
중요한 것은 다른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투자아이디어나 종목을 발굴하는 계기가 될 순 있겠지만, 그걸 내 스스스로 공부를 해보고 내가 판단해서도 정말 싸다고 생각하지 않으면 투자를 해서는 안됩니다. 
즉, 자신의 주관없이 다른사람의 말만 듣고 투자해서는 안 된됩니다.

종목을 오래 보유하지 못하고 수익이 나면 매도를 하는 습관?

주식은 언제 팔아야 할까? 
당연한 이야기이겠지만 목표가에 도달하면 매도를 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목표가는 어떻게 설정할까?
기술적 분석, 챠트분석, 수급상황 등을 고려해서 목표가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목표가는 언제 정하게 되는가?
매수를 하기전에 결정을 합니다. 
기업의 가치와 투자 이유를 알면 언제 팔아야 할지도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조금 수익이 나거나 소금 밀렸다고해서 매수매도를 반복하는 것은 매우 안좋은 습관입니다. 

주가가 하락할 것을 대비하여 손절매 라인을 미리 정해놓는 투자?

가치투자에서는 반대하는 의견입니다. 생각하는 기업가치에 비해서 싸다고 생각할 때 매수를 하기 때문에 이보다 10%~20% 더 빠지게 되면 더 싸지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손절매 대신 물타기를 합니다.
손절매 룰에 의해서 손절매를 한다는 것은 시장이 나보다 똑똑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이것은 내가 직접 투자를 하면 안 된다라는 이야기 입니다. 그런 경우는 시장을 사면 됩니다. 코스피 지수, 인덱스펀드, ETF를 사면됩니다. 굳이 종목을 선정해서 살 필요는 없습니다. 
가격이 빠지면 물을 탄다? 보통은 감으로 물을 타게 되는데요, 
가격의 하락을 투자 기회로 보고 물을 타는 습관은 좋은 습관일까?
두가지로 나눠봐야 합니다.
  • 주가가 하락을 했을 때 정말 하락할 이유가 있어서 하락을 한 것인가.
  • 아무 이유없이 하락을 한 것인가.
워렌버핏 :: "주가가 아무 이유 없이 20-30% 오르기도 하고 빠지기도 하는 것이 주식 시장"
처음에 생각했던 투자 아이디어가 틀린 것이 아니라면 물타기를 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일반인들의 경우 너무 성급하게 물타기를 합니다. 예를들어 주가가 4~5%만 빠져도 물타기를 하고, 거기서 또 4~5%빠지면 또 물타기를 합니다. 이렇게 성급한 물타기를 하면 쉽쓸려 떠내려가게 됩니다. 현금이 금방 바닥나게 됩니다. 15~20% 빠졌을때 물타기를 해야합니다. 
이유가 있는 주가하락? 주가의 자연스러운 조정? 인지를 판단하고 물타기를 해야합니다.

차트에서 눈을 못 떼는 습관

투자 종목이 있으면 시세가 신경쓰여 자주 MTS를 들여다 보는 습관?
주가를 계속 확인한다는 것은 그만큼 마음이 불안하다는 것이랑 마찬가지입니다. 마음이 불안할 정도의 금액을 투자하고 있다는 것은 투자규모를 다시 고려해보야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가를 확인하면 할수록 잘못된 의사결정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손실회피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득을 봤을 때 느끼는 행복감에 비해서 같은 금액만큼 손실 봤을 때의 고통이 더 크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말입니다. 사람은 손실 회피 본능이 있어서 이득보다 손실에 더 큰 고통을 느끼기 때문에, 아무리 기업이 좋아도 주가는 출렁일 수 있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고통을 더 많이 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은 좋은 주식이더라도 빨리 팔게되는 우를 범할 수 있습니다. 

뜻밖의 손실이 나면 초장기로 방치해두는 투자 습관?

개인이 가지고 있는 본능중 하나로 '소유효과'라는 것이 있습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은 웬만하면 안 버리려고 하는 성향입니다. 소유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더 좋게 평가하고 너 높게 평가하고 보유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한 번 보유한 종목은 웬만하면 잘 안 팔게 됩니다. 
내가 투자한 아이디어가 여전히 살아있는지, 아니면 잘못된 것인지 판단을 해야합니다. 아이디어가 살아있다면 2년 3년 들고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 그냥 단순히 주가가 하락했는데 내가 손실 보기는 실다는 이유만으로 그 주식을 들고 가는 것은 굉장히 잘못된 것입니다. 
한번 사서 3년 4년 계속 들고가는 것이 장기투자가 아닙니다. 기업은 계속 바뀌어가고, 경쟁자도 계속 등장하고, 소비자 취향도 변화하고, 정부 규제도 바뀔 수 있고 하는 많은 변화사항이 있습니다. 때문에 내가 투자한 기업이 여전히 매력적인가를 꾸준히 모니터링 해야 합니다. 
비자발적 장기투자는 굉장히 어리석은 행동중의 하나입니다. 
장기투자가 방치투자는 아니다. 내가 산 기업은 계속 지켜보고 있어야 한다. 

감에 의존해서 하는 투자, 무조건 나쁜 건가요?

조지 소로스가 감으로 투자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자서전에 보면 '허리가 쑤시고 아프니 내가 가지고 있는 포트폴리오를 정리해야 겠구나' 생각하고 정리했다라는 내용도 있습니다.
하지만 감으로 투자해서 큰 돈을 벌었다는 사람은 굉장히 보기 힘듭니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열심히 공부해서 기업의 가치를 알아내고 가치보다 충분히 싼 가격인지 확인하려 노력하고 그걸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서 큰돈을 번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강조] 주식 초보들이 꼭 갖췄으면 하는 투자습관?

  • 첫번째, 인내심
  • 두번째, 변동성을 감당할 수 있는 마음의 준비
  • 세번째, 독립적 사고
 

아리스토텔레스
"우리가 반복해서 하는 행동이 바로 우리다. 그러므로 탁월함이란 행동이 아닌 습관에서 나온다"
 

◆ 마무리요약

1. 남의 말을 듣고 함부로 투자하는 습관
  • 스스로 독립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마인드가 필요
  • 남의 말을 듣고 사게 되면 언제 팔아야 할지 판단이 불가
  • 나에게 이야기가 들릴 정도면 이미 주위에서 해당 종목을 다 구매했을 가능성이 높음
2. 종목을 오래 보유하지 못하고 수익이 나면 매도를 하는 습관
  • 목표가는 주식을 사기 전에 정해야 함
  • 기업의 가치와 투자 이유를 알면 언제 팔아야 할지도 자연스럽게 알 수 있음
3. 주가가 하락할 것을 대비하여 손절매를 하는 습관
  • 손절매 대신 기업의 주식을 저가로 추가 매입하는 '물타기'가 더 적절
  • 손절매를 하는 것은 '시장이 나보다 똑똑하다' 즉, 내가 직접 투자를 하면 안된다는 뜩과 같음
4. 가격의 하락을 기회로 보고 물타기를 하는 습관
  • 명확한 이유가 있는 하락인지 주가의 자연스러운 조정인지를 꼼꼼하게 따져볼 것
  • 애초 투자 아이디어가 틀린 것이 아니라면 물타기를 하는 것이 맞음. 하지만 성급하게 물타기를 할 경우 금방 돈이 떨어질 수밖에 없음
5. 하루 종일 챠트를 들여다보는 습관
  • 주가를 계속 확인한다는 것은 그만큼 마음이 불안하다는 것
  • 주가를 확인하면 할수록 잘못된 의사결정을 할 수밖에 없음
  • 손실회피 : 이득을 봤을 때 느끼는 행복감에 비해서 같은 금액만큼 손실을 봤을 때의 고통이 더 큼
6. 추장기로 방치해 두는 습관
  • 소유효과 :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은 웬만하면 안 버리려고 하는 성향
  • 단순히 주가가 하락했는데 손실을 보기 싫다는 이유만으로 그 주식을 방치하는 것은 지양해야 함
  • 내가 투자한 기업이 여전히 매력적인지 꾸준한 모니터링 필요
7. 감에 의존하는 투자 습관
  • 열심히 공부해서 기업의 가치를 정확히 알아내기
  • 가치보다 충분히 싼 가격인지 확인하려 노력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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