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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 주식투자/주린이공부하기

가치투자 마인드셋-(06)포트폴리오의 기초와 현금관리 중요성

by 돈보따리 2022.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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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에 있어 포트폴리오 관리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전투자에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분산투자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포트폴리오 구성 방법과 현금보유의 중요성, 그리고 리밸런싱에 대한 개념을 배워봅니다.

포트폴리오는 무엇이고 이것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가?

주린이 탈출을위해 갈길이 멉니다.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
한 바구니에 담은 계란바구니를 떨어뜨리면 계란이 모두 깨지게 됩니다. 때문에 여러 바구니에 분산하여 담아서 한 바구니를 떨어뜨려서 계란이 깨지더라도 나머지 계란을 안전하게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주식도 마찬가지로 한 종목에 몰빵이 되어있으면 그 종목이 잘못되면 전재산을 날릴 수 있기 때문에 여러 종목에 분산하여 투자해야한다 라는 이야기입니다.
투자 포트폴리오로 주식, 채권, 현금을 생각할 수 있다. 
포트폴리오에 채권 같은 저금리 상품을 꼭 담아야 할까요? 자산전문가의 조언 또는 책을 보면 주식뿐만아니라 채권이나 다른 자산에 투자를 해야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좀 다르게 생각해야 합니다. 채권을 투자하기 위해서는 또 채권에 대해서 공부를 해야합니다. 일반인 투자자의 경우 주식 공부하기에도 벅찬데 채권까지 편입하기에는 무리입니다. 
기관이나 전문투자자같은 경우 주식, 채권 모두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포트폴리오상 분산을 할 수 있지만, 일반인의 경우 주식 투자만으로 충분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채권을 편입하는 이유가 채권이 좀 더 안정적인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안정성을 무엇으로 평가하는가에 대해서 좀 다르게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안정성이라고 하면 변동성이 낮은 것을 안정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식에 비해서  변동성이 낮기때문에 채권이 안정성이 좀 더 높은 자산으로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것은 단기적으로 볼때만 그렇습니다. 투자기간을 10년 20년 늘리면 오히려 주식의 변동성이 줄어들어서 주식이 채권보다 변동성이 낮은 자산으로 평가됩니다. 장기 투자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주식이 채권보다 변동성이 낮고 수익률은 훨씬 더 높은 그런 자산으로 생각합니다.
따라서 일반인은 채권을 편입하기 보다는 주식투자에 집중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포트폴리오 내에서 현금의 비중을 일정 수준으로 가져가야 할까?

일반인들이 잘 실수하는 부분이 현금을 들고 있으면 손해를 본다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사실은 현금도 굉장히 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어떤 기회가 왔을 때 그 기회를 잡으려면 준비가 되어있어야 합니다. 주식투자자로서 준비가 되어 있으려면 일정 수준의 현금을 들고 있어야 합니다. 주식을 산다는 것은 종목을 사는 것과 현금을 들고 있는 것을 상대적으로 비교를 한다는 것과 같습니다. 현금이 더 유리하다라고 판단할 수 있는 부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주린이 입장에서 적절한 현금 비중은?

정답이 없는 질문입니다. 각자 상황과 자산 규모가 다르기 때문에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예를들어 어떤 사람은 월급의 일부를 주식에 꼬박꼬박 추가 투입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니면 모아두었던 목돈을 가지고 투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경우는 현금을 몇 퍼센트로 비율을 정해놓고 현금 비중을 가져가는 것은 어렵습니다. 싼 기업이 더이상 발견되지 않으면 주식을 안사게 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현금비중이 생기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주식공부를 하다 보면 좋아보이는 종목이 자꾸 눈에 들어와서 이 종목 저 종목 구입을 해서 현금비중이 없이 종목만 꽉꽉 차게 됩니다. 
내가 이 기업의 주식을 사는 것이 현금을 들고 있는 것보다 정말 좋은가?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야 합니다.
투자 금액에 따라 포트폴리오 구성을 다르게 해야 할 것 같은데?
몇 백만원가지고 투자를 하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직장인들이 조금씩 돈을 모아서 투자하는 경우입니다.
분산투자를 하는 이유를 다시 생각해봅시다. 분산투자를 하는 이유는 잘못 투자했을 때 재산상의 큰 손실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대부분의 20-30대 직장인의 경우는 몇 백만원 정도는 쉽게 모을 수 있는 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금액은 까먹는다고 하더라도 얼마든지 다시 메이크업을 할 수 있습니다. 내 재산의 큰 부분을 잃어 타격을 크게 받는 경우랑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여웃돈이 생길 때 사고 싶은 주식 한 두개를 사고, 또 나중에 돈이 생기면 사고싶은 동일한 종목 또는 다른 종목을 사면 됩니다. 

종목의 개수는 상관이 없는 건지?

투자자마다 스타일이 다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찰리멍거의 경우 굉장히 공격적으로 집중투자를 합니다. 필요하다면 몰빵도 가능하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월터슐로스의 경우 100종목이 넘는 종목에 투자를 합니다. 
몇 종목에 분산을 할 것인지는 정답이 있는 문제는 아닙니다. 얼마나 그 기업을 잘 아는가에 따른 것입니다.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꼭 해야 하는 것일까?

"투자한 주식을 장기로 가져가라"
기계적으로 한번 주식을 사면 3년 4년 들고가라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모든 주식이 한번 사 놓고 관심을 꺼도 되는 주식은 세상에 없습니다. 기업의 환경은 계속 바뀌기 때문입니다. 내가 투자한 기업의 경영환경이나 경쟁환경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분기 또는 반기에 한번씩은 처음에 투자했던 투자 아이디어가 여전히 살아 있는지 잘못되었는지 냉정하게 평가를 해서 판단이 잘못된 종목은 냉정하게 매도를 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지고 새로운 종목을 편입을 하는 방식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을 할 필요는 있습니다.

해외 주식과 병행 or 국내 주식에만 집중?

국내기업은 내가 경험하는 기업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데 해외 기업은 그런 기업이 없습니다. 따라서 해외 기업의 경우 몇 기업을 제외하고는 잘 안다고 하기에 어렵습니다. 국내 기업은 보고서를 잘 습득할 수 있지만 해외기업은 영어로된 보고서를 봐야 합니다. 
국내 일반 투자자중에서 해외 기업을 잘 알기위해 그렇게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고 또 능력을 가지고 있는 투자자는 현실적으로 많지 않습니다. 

3~4개 종목에 집중적으로 투자 괜찮을까?

종목수로만 이야기하면 혼란을 줄 수 있습니다. 한라시멘트, 삼표시멘트, 아세아시멘트 3종목이지만 사실상 한 기업에 투자하는것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분산이라고 하면 연관관계가 좀 떨어지는 기업에 투자하는것이 분산투자입니다. 몇 천에서 수억원을 투자하는 경우 4~5종목에는 투자를 해야합니다. 4~5종목을 찾을 능력이 안되면 투자를 해서는 안됩니다. 
내가 감당할 수있고 아는 기업이 생기는 만큼의 수준에서 투자를 해야한다.  
분산투자도 중요하지만 내가 잘 아는 종목에 기업이 얼마나 싸게 나왔는지 기회에서 더 집중을 하는게 좀 더 유리합니다.

◆ 마무리요약

분산투자의 개념과 중요성

"계한을 한 바구니에 담지말라"
한 종목에만 투자하면 해당 종목이 잘못될 경우 내 자산에 큰 타격을 입힐 수 있음
채권은 변동성이 낮아서 단기적으로 안정성이 있어보이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오히려 주식이 채권보다 변동성이 낮음
일반인 투자자의 경우 주식 투자에만 집중하는 것을 추천
기회가 왔을 때를 위해 일정 비율의 현금을 보유하는것도 필요
기업의 주식을 사는 것 vs 현금을 보유하는 것 : 경우에 따라서 꼼꼼히 고려해보야 함
이상적인 종목의 개수 & 현금비중
사람마다 자산의 규모가 다르기 때문에 종목의 개수, 포트폴리오 내 현금 보유 비중은 정해진 정답이 없음
규모가 큰 투자금의 경우 초소 4~5종목에 분산투자하는 것을 추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의 필요성

한번 투자해 놓고 관심을 꺼도 되는 주식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음
내가 투자한 기업의 경영환경을 꾸준히 모니터링 해야 할 필요
3~6개월에 한 번 정도 처음의 투자 아이디어가 여전히 유효한지 혹은 잘못되었는지 확인해야 함

해외 주식 편입 & 종목의 다양성

국내 기업의 경우 내가 직접 이용해보고 소비할 수 있어서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 피부로 느낄 수 있음
해외 기업의 경우 제대로 잘지 못해 매우 어려움
해외 기업은 보고서와 관련 자료 모두 영어로 되어있어서 정보 파악이 쉽지 않음
만약 국내 기업만큼 해외 기업을 잘 알고 있다면 투자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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