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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와 투기의 차이점을 명확히 하고, 남의 돈으로 투자하는 빚투의 위험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빚투와 신용거래는 달콤해 보이지만 어떤 함정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돈을 잃기 위해서 투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달콤한 유혹에 빠지게 되서 신용, 미수, 대출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말 이러한 방법으로 레버리지를 하는것이 좋을까?
위험을 감수하면서 대출 받아 투자하는게 무조건 나쁜가?
수백억대의 재산가임에도 이게 기회다 해서 투자를 했는데 사실은 일찍 대출을 받아서 투자를 해서시장에서 거의 아웃이 될뻔한 자산가도 있습니다. 빚투를 하는 것은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집을 구매할 때 일반적으로 레버리지를 발생시킵니다. 이때 사용하는 레버리지의 특징입니다.
1. 장기로 돈을 빌릴 수 있다.
2. 3~4%정도로 이율이 높지 않다.
이때 이자 상환 등을 고려해서 갚을 수 있는 돈을 대출로 발생시키는데 이런 정도의 레버리지라면 긍정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레버리지를 생각할 때에는 장기로 빌릴 수 있는 저리대출이면서 이자, 원금을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레버리지는 가능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은 레버리지는 매우 위험합니다.
한번 레버리지를 쓰게되면 습관이 됩니다. 계속 쓰면 규모가 점점 커지게되서 매우 위험해 질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빚 없이 투자를 하는 것이 왜 중요한가?
어떤 사람이 투자로 큰 돈을 벌 것 같은지 생각해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꾸준하게 수익을 지속적으로 창출해 내는 사람이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투자를 할 때 높은 수익율을 올려야 한다고 생각을 하게 된됩니다. 이 기간을 10년 20년 길게 보면 단기로 높은 수익율을 보는 사람보다는 안정적으로 조금씩 수익을 올려서 복리의 효과를 누리는 사람이 큰 수익을 기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기적으로 큰 수익을 기대하려고 대출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양날의 검과 같습니다. 오히려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릭 게린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30-40년 전만하더라도 워렌버핏이나 찰리멍거와 대두되는 사람이었습니다. 버크셔해서웨이 인수시에 같이 투자했던 사람중 한명인데, 워렌버핏이나 찰리멍거가 67,68년에 30%, 40% 수익을 낼 때 릭 게린은 170~180% 수익을 냈습니다. 73년~74년에 오일쇼크가 있어서 주식시장이 완전히 박살이 났습니다. 이때 릭 게린은 레버리지로 인해 마진콜(투자 손실로 인한 추가증거금 요구)을 당할 위게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버크셔해서웨이 지분을 헐값에 워렌버핏에게 팔고 굉장히 큰 타격을 받게 됩니다.
1차 오일쇼크 : 제4차 중동전쟁이 시작되면서 OPEC의 이집트와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리비아, 이라크, 이란 제국, 이집트, 시리아, 튀니지가 손잡고 석유를 감산하는 동시에 원유 가격을 인상
결국 높은 수익율을 올린 사람이 부자가 되어있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안정적이 수익을 올렸던 사람이 부자가 되어있습니다.
레버리지를 쓰면 단기적으로는 많은 수익율을 올릴 것 같지만, 살다보면 언젠가 쇼크가 찾아오게 되서 곱하기 0(zero)이 되어버리는 결과를 받아들여야 할 수 있습니다.
레버리지를 써서 투자하는 것은 양날의 검과 같이 위험한 투자가 될 수 있습니다.
데이 트레이딩, 단타 매매법으로 꾸준한 수익률을 낼 수 있는 확률?
데이트레이딩으로 얼마든지 수익을 낼 수는 있지만, 어떻게 수익을 냈는지 따라하기는 굉장히 힘듭니다.
가치투자의 좋은점은 비밀이 없다는 것입니다. 가치투자는 벤자민 그레이엄이 100년전에 했던 이야기를 그대로 따라해서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반면 데이트레이딩이나 단타같은 경우 돈을 버는 사람이 있긴하지만, 그 노하우를 내것으로 만들기가 매우 힘듭니다.
단타나 데이트레이딩을 통해 어떤 방법으로 돈을 버는지는 모르고, 일시적인 행운인지 지속성이 있는지도 알수 없는 미지수입니다. 가치투자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입니다.
단타는 크기를 늘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당일의 가격변동은 중요하지 않나요?
가치 투자의 경우 하루에 주가가 몇십 퍼센트씩 왔다갔다 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볼수 있습니다.
가치투자가 싸게사야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데 너무 곧이 곧대로 한푼이라도 더 싸게 사려고 최저점을 잡으려 하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내가 생각한 가치에 비해서 적당하다고 생각하면 사는것이 좋다고 봅니다.
매도호가 : 주식을 팔려는 사람이 매도 주문을 넣었을 때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가격에 내놓게 되는데, 이러한 모든 매도 주문 중에서 팔려고 내놓은 최저가격
매수호가 : 주식을 사려는 사람이 매수주문을 넣었을 때 가장 높은 가격, 즉 사려고 하는 최고 가격
주식을 살때 매도/매수 호가가 있는데 매도호가 vs 매수호가 어떤 가격으로 사는것이 좋을까?
이것은 의미없습니다. 적당한 가격이면 나온 물량을 사는것이 맞습니다. 1틱은 그렇게 큰 수익률의 차이는 아닐 수 있으니 너무 연연할 필요없습니다.
저리대출을 받아서 고리상품 혹은 고리 주식에 투자?
내가 그 대출을 어떤 조건으로 받는지가 중요합니다. 장기간으로 저리로 대출이 가능하고, 이자 및 상환에 부담이 없다면 기회가 된다고 생각하는 종목을 사기위해 대출을 받는것은 좋습니다. 단, 그런 기회가 함정일 수 있습니다.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만 해야 합니다. 습관처럼하는것은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가장 높은 수익률을 위한 '수익률 게임형'투자
vs 꾸준히 리스크 관리를 하며 꾸준한 수익률을 내는 투자
어떤 투자를 해야 하나?
꾸준히 리스크 관리를 하며 꾸준한 수익률을 내는 투자를 해서 롱런해야합니다.
당장의 높은 수익률보다 잃지 않는 투자 조금 더 확률 높고 꾸준한 수익률을 올리는 투자, 누구나에게 알려져있는 방법이 가장 쉽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마무리 요약
레버리지를 받아서 하는 투자 괜찮을까?
대출을 받는 타이밍이 굉장히 중요
장기적으로 빌릴 수 있고 이자나 원금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저리대출은 괜찮음
한번 레버리지를 쓰게되면 습관성으로 쓸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주의 필요
빚 없이 하는 투자 왜 중요할까?
대출을 받아 당장의 높은 수익률만을 올리려는 것은 양날의 검으로 작용
안정적인 수익을 꾸준히 올려서 복리의 효과를 누리는 사람이 더 큰 부자가 될 수 있음
레버리지를 쓰고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으면 투자 수익은 '곱하기 0'이 될 수도 있음(Ex. 오일 쇼크, 코로나19 등)
단타나 데이 트레이딩을 통해 꾸준한 수익을 낼 수 있을까?
단타나 데이 트레이딩으로 수익을 내는 투자자들은 존재하지만 그 방법을 일반인이 따라하기엔 상당히 어려움
일시적인 행운인지 지속성이 있는지는 미지수임
반면, 가치투자는 비밀이 없고 누구나 수익을 낼 수 있는 가장 보편적인 투자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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