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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하기 좋은 기업과 투자하기 나쁜 기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돈을 잘버는 히사 = 투자하기 좋다
적자나는 회사 = 나쁜 기업
투자하기 좋은 기업과 나쁜 기업을 판단하는 기준이 뭘까요?
혼동주의! '좋은 기업은 좋은 주식 투자처이다.'라고 혼동하면 안됩니다.
예를들어 SK텔레콤은 좋은 기업일까요? SK텔레콤은 매년 돈을 잘 벌고있는 기업입니다. 이 기업을 20년전에 샀다면 현재 반토막이 난 상태입니다. 좋은 기업도 찾아야 겠지만 좋은 투자처인지 정말 싼기업인지를 따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좋은 기업을 찾기 위해 이 기업이 ROE가 높은지, 재무 구조가 튼튼한지, 경영진이 훌륭한지 등을 따지게 됩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질문은 '해당 기업이 이익을 많이 내는가?' 입니다. 가장 핵심은 이익, 그 중에서도 영업이익이 잘 나고 있는지가 핵심 질문입니다. 그리고 지금의 영업이익이 잘 나오는게 아니라 앞으로 2~3년 후 미래의 영업이익이 잘 나는 기업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낼 영업 이익에 비해 지금 충분히 싼가?'를 따져봐야 합니다.
ROE(자기자본이익률) = 기업의 투입 자본 대비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지 나타내는 지표
기업이 저평가인지 고평가인지를 어떤 기준으로 알 수 있을까?
내가 이 기업의 2~3년 후 이익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으면 그 기업에 투자해도 되지만, 얼마를 벌지 감을 잡을 수 없다면 그 투자는 해서는 안됩니다.
예를 들어 참좋은여행이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17년에 영업이익 150억 했습니다. 이때는 업황이 좋았다라는 이유가 있습니다. 19년에는 70억정도 영업이익을 냈습니다. 이때는 일본 여행 보이콧하는 불매운동이 있었습니다. 코로나로인해 400억초반까지 빠졌습니다. 계속해서 영업이익을 내고 있는 회사이기 때문에 회사가 망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리오프닝이 되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었기 때문에 싸다고 판단을 했습니다.
투자한 기업의 본질을 잘 알고 어느 정도나 벌 수 있을지 감을 잡을 수 있으면 이 기업이 싸냐 비싸냐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나쁜기업을 피할 수 있는 조건이나 지표?
나한테 돈을 달라고 하는 기업들은 제외합니다. 수시로 CB나 BW를 발행하는 기업, 자주 유상증자를 하는 기업들은 제외합니다.
CB(전환사채) = 사채로서 발행되었지만 일정기간 경과 뒤 소유자의 청구에 의하여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사채
BW(신주인수권부 사채) = 발행회사의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사채
유상증자 = 신주를 발행함으로써 자금을 새로 조달하여 자본금을 늘리는 일
- 대주주가 자주 바뀌는 기업들은 거른다.
- 대주주 지분율이 너무 낮은 기업들은 거른다.
- 수년째 적자가 이어지는 기업들은 거른다.
- 영업이익에 비해 영업현금이 떨이지는 기업은 거른다.
무엇을 보고 상장폐지 징조를 미리 알 수 있나요?
위 조건으로 기업을 거르면 실제 상장폐지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거래량이 너무 없거나 자본잠식의 경우는 조심해야 합니다.
시장 사이클에 민감한 기업들에 투자하는 것이 좋을까?
사이클이 없이 꾸준히 성장하는 회사도 물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워런버핏이 투자했던 코카콜라, 아마존, 구글과 같은 성장주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사이클이 있습니다. 투자하는 기업이 사이클의 정점 근처에 있는지 아니면 바닥 근처에 있는지를 가늠해 보아야 합니다. 이 사이클을 가늠해 볼 수 없다면 실제로는 싸지않은데 싸다고 잘못 판단할 수도 있습니다.
사이클이 기냐 짧냐의 차이만 있을 뿐 사이클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조선업은 10년, 닭고기는 2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1등주? 후발 추격하는 종목?
"머슴도 대감집 머슴이 낫다"
업종 내 1등주 or 저평가 된 주식 어떤 종목에 투자해야 할까?
회사가 1등기업이냐 2등기업이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20년도에 NC소프트를 샀으면 20%정도 수익, 위메이드를 샀으면 500% 수익입니다.
1등주를 투자하는 경우 장점은 물론있습니다. 이 기업이 망하기 힘들고, 심적 안정감은 있습니다. 단점은 누구나 알기 떄문에 가격이 싸지 않는 경우가 많고 이 기업에 대한 기대수준이 굉장히 높아서 기대 수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급락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1등주가 하락한다면 같은 업종 내 2,3등 기업들은 더 떨어질까?
소외주 = 매매자들의 관심을 얻지 못하여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는 주식
2,3등 기업의 경우 사람들의 기대치가 낮아 소외되어 있어서 소외주로 분류됩니다. 이러한 소외주는 기대치가 낮기 때문에 성장했을 때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실적이 잘 나오는 기업 vs 성장성이 기대되는 종목이 있다면 어떤 종목을 선택해야 할까?
정답은 없습니다. 미래 수익 대비 주가가 싼 주식을 선택합니다. 너무 미래의 수익을 예측하면 안됩니다.
가치투자는 최고의 수익율을 보장해주는 투자 방식은 아닙니다. 리스크 관리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가치투자를 하게 됩니다.
성장주는 큰 수익을 줄 수는 있지만, 먼 미래의 가치를 당겨오기 때문에 생각대로 되지 않았을 때 크게 하락할 수도 있습니다. 리스크와 수익 사이에서 선택을 하게 됩니다.
오너 리스크를 얼마나 봐야하는가? 투자하기 좋은 경영자의 기준?
좋은 경영자 보다도, 이 기업의 사업모델이 얼마나 좋은가, 얼마나 더 이익을 벌어들이는가를 따지는 것이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오너가 자질이 떨어지거나 문제가 있더라도 돈을 잘 버는 기업이면 결국 주가가 올라가는것이 일반적입니다.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의 약자) =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한 경영이 있어야 지속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다는 의미를 강조하는 키워드
ESG가 강조되고 있는 환경이기 때문에 오너 리스크는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좋은 기업을 고를 핵심적 요인은 무엇이고, 나쁜 기업을 고를 핵심적 요인은 무엇인가?
좋은기업
- 그 기업의 실적이 꾸준하게 상승한다면 좋은 기업
나쁜기업
- 영업이익이 감소한다든지 부채가 많다든지
- 자주 유상증자, CB를 발행해서 주주에게 안좋은 영향을 주는 회사
좋은 기업과 좋은 투자처는 다르다.
해당 기업의 영업 이익과 실적을 고려하는 것이 핵심
2~3년 후 미래에도 영업이익이 잘 나올 것인가?
그 이익에 비해 현재 기업이 충분히 싼가?
나쁜 기업을 피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
수시로 CB(전환사채)를 발행하는 기업
자주 유상증자를 하는 기업
대주주가 자주 바뀌는 기업
대주주 지분율이 너무 낮은 기업
수년째 적자가 이어지는 기업
영업이익에 비해 영업 현금이 떨어지는 기업
꾸준히 성장하는 일부 기업 제외, 대부분의 기업은 사이클이 있다.
현재 투자하는 기업이 사이클의 정점/바닥에 있는지 판단이 중요
기업의 사이클은 이미 예측 되어 주식 시장에서의 주가는 이름 반영
현재 실적이 잘 나온다고 투자하는 것은 사이클을 뒤늑제 확인한 것
투자한 기업이 1증주인지 성정주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제일 중요한 판단 기준은 ' 기업이 이익을 많이 내는가?
성장주는 먼 미래의 가치를 당겨 오기 때문에 하락할 위험성도 존재
가치투자는 리스크 관리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투자자에게 알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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