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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과 경제 전망
주식시장과 경제 전망에 대해 우리는 어떤 자세로 접근해야 할까? 내 투자에 영향을 미치는 경기와 경제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트렌드, 트렌드, 트렌드! 거시적 관점에서 우리의 시장과 경제를 살펴봅시다.
앞의 내용에서 기업에 집중하라고 했는데
경제 전망은 필요하지 않을까?
경제를 잘 전망해서 예측하여 투자하면 정말 좋겠지만 문제는 경제를 예측한다는 것은 개인에게는 너무 어렵습니다.
예를들어 루비니 교수가 있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를 예견한 교수입니다. 이 교수는 코로나 때 이야기 하기를 주식시장은 'I'자로 폭락할 것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실제 경제는 'V'자로 반등했습니다.
'I'자폭락 = 주식 시장이 폭락하고나서 회복이 되지 않음
거시경제학의 대부 존 케인즈가 있습니다. 거시경제학을 사실상 창안을 했다고 할 수 있는 분입니다. 이 분 조차도 경제 전망으로 투자해서 큰 실패를 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 이후 가치 투자를 해서 부호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피터린치가 말하기를 월가의 영웅이라는 책에 '이것 하나만 기억한다면 책 값은 뽑은것이다'라고 한 내용이 있습니다.
"경제 전망을 상관하지 말라"
경제 전망은 그게 중요하지만 그걸 일반인이 예상하기 어렵고, 뛰어난 경제학자들 조차도 경제 전망을 해서 투자하는 데 대다수가 실패합니다.
주식 시장이 폭락할 떄를 기다리며 의도적으로 주식을 안 사는 투자?
주식 시장이 안 좋을것 같으면 현금화를 하고 폭락할 때를 기다려서 나는 투자를 하겠다 라고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마켓 타이밍 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계속해서 마켓 타이밍에 성공한 Case를 보기 힘듭니다. 마켓 타이밍은 한번 하게 되면 계속 하게 됩니다. 언제가 바닥일지를 예측해서 그때 다시 주식을 사야합니다. 꾸준히 마켓 타이밍을 맞춰서 투자하는 것은 굉장히 힘듭니다. 주식 시장을 예측하는 것보다 꾸준히 버텨야 부자 될 확률이 높습니다.
마켓 타이밍 = 주식 시장의 상승과 하락을 예측하여 높은 수익률을 얻으려는 투자 행위
폭락 이후 다시 주식으로 부자가 될 수 있는 비결이나 상황?
그 전에 준비가 되어 있었다고 봐야합니다. 내가 생각한 기업 가치에 비해서 충분히 싼지가 전제가 되어있는 상태에서는 주식시장이 폭락하더라도 주식 시장은 다시 회복을 하게 되고, 내가 기업을 잘못 평가한 것이 아니라면 결국은 기업의 가치도 다시 되돌아 오기 때문에 버티는 것입니다. 주식 시장이 회복되기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물론 이 시점에 현금이 있다면 가장 Best 하겠지만 보통은 가치투자자들은 계속해서 기업을 공부하고 투자하기 때문에 폭락 전에 현금을 대부분 소진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내가 투자한 기업이 여전히 망할 가능성이 없는가?
코로나가 언젠가 끝나게 되면 다시 수익률을 회복할 것인가?
이 부분에 집중하면서 버티는 것입니다.
마켓 타이밍을 할 수 없다면 기업분석이 답이다?
개별 기업에 대한 공부를 통해 이 기업이 망할 기업인지 아닌지 충분히 숙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예상 못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잘 대응할 수 있는 방법?
주식 시장은 언제든지 아무 이유없이 20~30% 빠질 수 있다는 것을 염두해 두고, 여유 현금을 들고 있어야 합니다.
레버리지가 없어야 합니다. 코로나 사태 때 레버리지 떄문에 강제 청산을 당해 큰 손실을 본 사람이 많습니다.
모든 종목이 다 같이 빠지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배당 수익률이 6~7%되는 되는 종목은 배당 수익이 받혀주기 때문에 덜빠지게 됩니다. 어떤 종목은 -60~-70% 빠지게 되고, 어떤 종목은 -20~30% 빠지게 됩니다. 상대적으로 투자 매력이 떨어지는 종목을 팔아서, 훨씬 투자 매력이 커진 종목으로 교체매매하는 그런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배당수익율 = 주식을 보유하고 있을 때 받을 수 있는 수익을 나타내는 지표 중 하나로, 1주당 배당금을 현재 주가로 나눈 값
어떻게 보면 폭락이 일정의 기회가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폭락시에도 리밸런싱을 해야합니다. 폭락이 오면 리밸런싱을 통해서 좋은 기업을 더 싸게 살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주가가 빠져서 투자 매력이 훨씬 더 커진 기업으로 포트폴리오를 변경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리밸런싱 = 투자 아이디어가 여전히 살아있는지, 지금 충분히 싼지, 평가하여 팔거나 더 좋은 종목을 찾는 것
위기가 왔을 때 누군가는 운이 너무 좋아서 수익률이 너무 잘 나오고, 누군가는 하필 가장 많이 빠지는 종목을 보유해서 손실이 크게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투자에서 운은 얼마나 중요한가요?
운은 굉장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운칠기삼'이라는 말이 있다. '기삼운칠'로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운이 70%로 굉장히 중요하지만 기삼이 준비가 되어있으면 그 운을 잡을 준비가 되어있는 것입니다. 기삼이 안되어있으면 운이와도 놓치게 되는 것입다.
옛말에 "천석군은 노력으로 되지만, 만석군은 하늘이 내린다." 라는 말이 있다.
이런 여러가지 조언들을 따라서 올바르게 투자를 하면, 향후 10년 20년 후 수십억 수백억 부자가 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천억대의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운이 따라줘야 합니다. 실력으로 도달할 수 있는 위치는 어느정도 한계가 있습니다.
예측하기 어려운 시장에 집중하기 보다는 내가 산 개별 기업의 가치 실적에 집중하는 것이 높은 수익률을 향한 가장 쉬운길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 마무리 요약
1. 경제를 예측하고 전망하여 투자하는 것은 굉장히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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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경제학자들조차도 경제를 예측하여 투자하는 데 실패함 ex)누리엘 루비니, 케인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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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린치 <월가의 영웅들>中 "경제 전망을 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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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타이밍은 한번 하면 계속 해야 한다는 점에서 이를 활용하여 꾸준히 성공을 한 사례는 매우 적음
2. 주식 시장의 폭락에 대응하는 방법
-
그 전에 이미 준비되어 있어야 하는 것이 핵심a) 여유 현금 보유하기b) 레버리지가 없어야 함
-
폭락에 맞춰 대응하려 하지 말고 꾸준히 버티는 사람이 부자가 될 가능성이 더 높음
-
기업의 가치와 실적을 분석하는 데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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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의 폭락 시기는 오히려 리밸런싱을 하여 더 좋은 수익률을 낼 수 있는 좋은 기회
3. 투자에 있어 운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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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칠기삼'보다 '기삼운칠'의 뜻으로 해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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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가 되어 있으면 운을 잡을 준비가 되어 있다는 말과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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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삼'이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기회를 놓질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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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으로 도달할 수 있는 위치는 어느 정도 한계가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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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큰 성공을 이뤄내려면 큰 운도 따라줘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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